SK이노베이션은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속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을 사내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회사내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캠페인 참여에 따라 지구온난화와 생물다양성 보호에 효과적인 맹그로브 나무를 베트남에 심고 있습니다. 아그위그 캠페인과 연계한 맹그로브 기부 확대
아그위그 캠페인(I Green We Green)은 SK이노베이션 사내에서 나아가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시민, 기관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베트남에 맹그로브를 기부하는 활동을 연계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에서의 환경공헌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미얀마 등 메콩지역 국가로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및 생물다양성 차원에서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은 물론,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해서 주민 참여 기반의 사회적 가치 모델을 확대하여 지역 삶의 질 개선 및 현지 환경보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환경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전략을 경영에 반영하고 SDGs에 기반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회복력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산업의 발전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문제 및 생물 다양성에 대한 위협에 대해 회사는 물론, 전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환경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를 기부한 재원을 활용하여 2018년부터 베트남 짜빈성 지역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착수하였습니다. 수면 상승에 의한 토지 침하와 농지 염분화 등 기후 재난 취약지역이며,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빈곤 가구로 구성된 짜빈성은 미숙련- 저임금 노동 인구가 농업, 어업, 양식업에 주로 종사하고 있으며, 양식업의 66%가 새우 양식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짜빈성의 맹그로브 숲 규모는 ’16년 기준 8,622ha로 지난 35년간 55% 맹그로브 숲이 감소했으며, 특히 열악한 새우 양식으로 맹그로브 숲 파괴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8년 짜빈성 My Long Nam 지역을 시작으로 식수 활동을 전개한 이래 총 40ha의 면적에 160,3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식수하였습니다.